List of Articles

내가 핸드드립 세계 챔피온! file [15]

2011 미국 브루어스컵 우승자 앤디 스프렌저(Andy Sprenger) 혹시 사진에서 바리스타의 긴장감을 느끼셨나요? 바로 며칠 전 미국 스페셜티 커피 연합(SCAA) 엑스포에서 진행된 미국 브루어스컵(USBC Brewers Cup) 대회 모습입니다. 브루어스 컵이 뭐냐고요? 쉽게 말해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바리스타 챔피언쉽의 핸드드립 커피 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을 덥히는 주전자나 커피 그라인더를 제외하고는 전동기...

원두를 고르는 새로운 습관 file [2]

얼마 전 와인이 풍부한 미국 서부, 샌프란시스코 지역으로 이사를 온 후 새로운 취미가 하나 생겼습니다. 바로 동네 마트의 특정 코너에서 시간 보내기. 혹시…커피를 버리고 와인과 사랑을? 아뇨. 사실 마트에서 커피 원두 고르는 재미에 폭 빠졌다고 할까요? 샌프란시스코 Whole foods의 원두 커피 섹션 이전에 살던 보스턴의 여느 마트들에 비해 훨씬 넉넉한 커피 진열대를 할애하는 샌프란시스코 지역의 대형 마트들. 이사...

딘스빈스, 두근두근 커피탐험! file [2]

딘스빈스의 자바트레커 딘 아저씨를 만나다! 보스턴의 한 대학에서 공정무역 페어가 있던 날, 혹시 괜찮은 공정무역 커피를 만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작은 기대감에 발걸음을 옮겼다. 그리고 행사장에 들어서자마자 한 남자를 발견하고는 '오마이갓~'하며 입을 틀어막고 올림픽 경기장 전광판을 보며 놀라던 김연아 선수의 표정을 짓고 있는 나. 몇 년 전, 즐겨 마시던 별다방 커피 한잔의 사회적 의미와 출처에 대해 골똘히 생...

잃어버린 커피의 추적자들, 커피 판타지 2010 file [4]

본 단편은 다양한 커피 아트를 통해 엉뚱한 상상을 마구 패러디한 '커피 판타지'임을 미리 알려 드립니다. 커피 애호가이자 인디애나 존스를 꿈꾸는 콩슨이 즐겨 마시는 커피는 바로 이 '마야 수퍼 다크(Maya Super Dark).' 화려한 문명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 흔적을 많이 남기지 않고 전설처럼 사라진 마야. 그런 문명이 있던 곳에 커피가 없었을 리 없다며 관련 지역을 수년간 탐색하던 중 드디어 과테말라와 멕시코 국경지대...

커피에 이렇게 다양한 맛이? 놀라운 커핑의 세계 file [10]

향은 건포도, 민트, 로즈메리, 카레, 호박, 토마토, 블루베리, 라일락…그리고 올리브, 허니브레드, 코코넛, 사과, 딸기, 블루베리 파이에 심지어 마리화나(?) 맛이 나며 시럽, 마시멜로우, 크림 같은 식감이라고 표현된 이 음료의 정체는 무엇일까? 바로 미국 동부의 유명 로스터 카운터컬쳐(Counter Culture)의 커피 시음회에서 나온 세 가지 종류의 커피에 대한 평이다. 칠판에 적힌 이 설명만 보고 과연 커피임을 알아챌 ...

커피로 자전거를 타자! file [14]

첫 번째 페달. Bike-Thru(바이크 쓰루) 미국 덴버에 위치한 바이크 쓰루 커피집. 사진출처:Happy Coffee 미국 덴버(Denver)에 작은 바이크 쓰루(Bike-Thru) 커피 전문점이 문을 열었다고 한다. 응? 엥?! 미국 대형 패스트푸드 회사의 드라이브쓰루(Drive-Thru:운전자들이 차를 탄 채로 차창문만 빼꼼 열고 햄버거나 커피를 주문하고 창문을 통해 음식을 테이크아웃하는 서비스)는 많이 들어봤지만 바이크 쓰루라니? 헌데 잠시 ...